CMYK로 조합하여 만들기 어려운 색의 경우
잉크를 별도로 조색 하거나, 조색 되어 나온 형태의 별도의 잉크를 사용하는데 이를 ‘별색’ 이라 한다.
별색을 사용하는 경우
1. CI, BI등 인쇄물의 색상이 절대적으로 일치해야 하는 경우
인쇄는 온습도에 영향을 많이 받으며, 동일한 잉크 배합으로 색상을 조색 하여도 온전하게 일치시키기 어렵다.
또한 다른 롯트의 작업 색상도 약간씩은 차이를 보인다.
따라서 CI, BI등 동일한 색상을 표현해야 하는 시그니처 컬러는 반드시 별색을 사용한다.
2. CMYK로 표현이 어려운 색
CMYK가 모든 색상을 표현할 수는 없다.
메탈릭 한 금은색, 백색, 형광색 등을 표현할 때도 별색을 사용한다.
3. 고스트현상 방지
인쇄물을 확대해보면 많은 점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를 ‘망점’ 이라고 한다.
망점을 이용하여 한가지 색상을 넓은 면적에 인쇄하게 되면 고스트현상이 발생하는데
[고스트현상이란? 색이 고르게 출력되지 못하고 울긋불긋한 뿌연선이 나타나는 현상]
이를 방지하기위해 별색을 사용한다.
4. 1~2도 인쇄물 제작할 때
전체적으로 한가지 색상만 사용된다면 4도 조합의 색상을 사용하지 않고 별색1도로 작업하면 비용을 줄일 수 있다.
물론 별색은 일반컬러 2도 가격이 소요되므로 별색 2도라면 컬러인쇄 비용과 비슷하나, 별색1도 작업이나 별색1도+일반컬러 1도=2도 작업이라면 비용절감이 가능하다.
별색이 비싼 이유는?
별색은 두가지의 형상.
특수한 색상이 이미 조색 되어 별도의 잉크로 유통되는것과 작업자가 조색하여 맞춰 사용하는 것이 있다.
특수하여 잉크값 자체가 비싸고, 조색을 하는 경우도 조색을 위해 섞으면서 들어가는 잉크의 양이 일반 인쇄보다 많기 때문에 가격이 비싸 질 수밖에 없다. 별색 통빼다(배경을 통으로 인쇄)는 잉크 소요량이 더 많으므로 3도로 계산된다.
별색으로 찍으면 더 예쁘다?
빨간색을 찍는 방법은 두가지가 있다.
첫째는 M과 Y를 적당히 섞어 표현하는 것과 빨간색 별색 잉크로 표현하는 방법이 있다.
둘 중 어느 빨간색이 더 선명하고 예쁠까? 당연히 별색 승!
클라이언트와 디자이너가 이 빨강은 정말 중요한 빨강이라고 생각 한다면 별색을 사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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