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가로)폭(세로)고(높이)로 표현
도면에서 사이즈 기준은 정방향으로 세웠을 때 (상하방향, 뚜껑기준) 넓은 쪽(사방이 같은 길이면 전면기준)을 장(가로), 넓은 면의 90도 좌우 측면을 폭(세로), 세운 상하 길이를 고(높이)라 한다.
지기구조관점의 구체적인 사이즈 구분
아래 단상자를 기준으로 봤을 때
A&B / C&D / E&F&G&H가 각각 앞&뒤, 좌우측면, 높이 등 동일한 포지션으로 사이즈도 동일할 것 같지만 접어 넘어가는 종이의 두께를 더하거나 빼는 값, 뚜껑이 달리고 없고 조건에 따라 길이는 조금씩 다르다.
그러므로 정확한 사이즈를 지정해 줄때는 다음과 같다.
장과 폭은 끝에 위치한 면은 기준이 될 수 없다.
아래 그림 기준에서는 장은 A, B 모두 기준 사이즈 가능, 폭은 C가 끝면에 위치하므로 D가 기준이 되고, 고는 마지막 뚜껑이 덮이는 쪽이 살짝 높으므로 뚜껑이 없는 폭쪽의 E, G 가 사이즈 기준이 된다.
단 위의 경우는 500g 이하의 평량 기준으로 외경과 내경이 차이가 거의 없을 경우에 해당된다.
평량이 올라갈수록 외경 기준으로 사이즈를 잡으면 내경은 좁아진다.
상자의 스펙이 아닌 제품이 기준일 때 상자 사이즈 기준법
보통 사이즈를 기준 잡을 때 상자사이즈를 처음부터 지정 해 주는 경우보다 제품을 두고 상자 사이즈를 역으로 계산해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제품의 가장 튀어나온 외경을 측정하고 이 외경에 상자와 제품사이의 여분을 더한값이 상자의 내경이 된다.
여분은 특별한 조건이 없다면 장폭고 각각 +2mm를 더한 값이 평균 여분.
제품 없이 예상치로 사이즈를 잡을 때
이따금 실물 없이 예상치로 대략의 사이즈를 지정해주는 경우가 있다.
이때는 반드시 내경 인지 외경인지 확인한다. 대부분 패키지에 익숙하지 않은 클라이언트는 상자외경을 기준으로 사이즈를 알려주는데 용지의 평량이 높거나 싸바리, e골합지물의 경우와 내용물이 단단한 소재여서 유동적이지 못할 경우에는 내경이 좁아서 제품이 들어가지 않는 경우가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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